퇴직연금 중도인출 후기 : 장단점과 내가 선택한 최선의 방법

퇴직연금을 중도에 인출하면 얼마나 손해가 될까요?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여러분의 퇴직연금 계약 조건과 인출 시점에 따라 달라집니다.하지만 일반적으로 퇴직연금은 장기적으로 저축하고 투자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도이기 때문에, 중도에 인출하면 원금 이상의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

퇴직연금을 중도에 인출하면 얼마나 손해가 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여러분의 퇴직연금 계약 조건과 인출 시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퇴직연금은 장기적으로 저축하고 투자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도이기 때문에, 중도에 인출하면 원금 이상의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퇴직연금 중도인출은 반드시 급한 현금 필요성이 있거나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매우 낮은 경우에만 고려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퇴직연금을 유지하거나 다른 투자 상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저는 퇴직연금 중도인출 후기 글을 통해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퇴직연금 중도인출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퇴직연금 중도인출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자산증가의 효과를 극대화했는지 유용한 정보와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마지막 부분에 제가 실제로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해서 어떻게 운용했는지 말씀드리고 있으니 차근차근 읽어봐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퇴직연금 중도인출이란?

퇴직연금 중도인출이란 개인형 퇴직연금 (IRP)에 가입한 사람이 퇴직 전에 일부나 전액의 적립금을 인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퇴직연금은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회사나 개인이 정기적으로 저축하는 제도입니다.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으로 나뉘는데, 확정급여형은 퇴직 시 받을 수 있는 연금액이 미리 정해져 있는 반면, 확정기여형은 퇴직 시 받을 수 있는 연금액이 적립금의 수준과 수익률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퇴직연금은 원칙적으로 퇴직 시에만 인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중도인출이 가능합니다.
중도인출이 가능한 법정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회사가 파산하거나 해산하는 경우
  • 회사가 합병하거나 분할하는 경우
  • 회사가 영업을 중단하거나 폐업하는 경우
  • 회사가 해고하거나 강제퇴직시키는 경우
  • 근로자가 장기근속자로서 퇴직연금 적립금이 3억원 이상인 경우
  • 근로자가 장기근속자로서 퇴직연금 적립금이 1억원 이상이고, 퇴직연금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인 경우
  • 근로자가 장기근속자로서 퇴직연금 적립금이 5천만원 이상이고, 퇴직연금 가입기간이 15년 이상인 경우
  • 근로자가 장기근속자로서 퇴직연금 적립금이 3천만원 이상이고, 퇴직연금 가입기간이 20년 이상인 경우
  • 근로자가 장애인이거나 중증질환자인 경우
  • 근로자가 사망하거나 실종된 경우
  • 근로자가 국민연금에 가입하거나 국가유공자연금을 받는 경우
  • 근로자가 해외이주하거나 국적을 포기하는 경우

중도인출을 하려면 회사나 퇴직연금 운용사에게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신청서에는 회사직인이 꼭 날인되어 있어야 하고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 중도인출을 신청하는 사유와 증빙서류
  • 중도인출할 적립금의 금액과 비율
  • 중도인출할 적립금의 지급방법과 계좌번호
  • 중도인출할 적립금의 세금과 수수료

중도인출을 하면 적립금의 일부가 세금과 수수료로 공제됩니다.
세금은 소득세와 주민세로 구성되며, 수수료는 퇴직연금 운용사가 부과하는 것입니다.
세금과 수수료의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득세: 중도인출한 적립금의 16.5% (중도인출 사유에 따라 감면되거나 면제될 수 있음)
  • 주민세: 소득세의 10%
  • 수수료: 중도인출한 적립금의 0.5% 이내

중도인출을 한 후에는 퇴직연금에 다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중도인출한 적립금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중도인출은 노후를 대비하는 퇴직연금의 목적에 어긋나므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도인출을 하기 전에는 퇴직연금의 장점과 단점을 잘 비교하고, 자신의 재무상황과 미래의 계획을 고려해야 합니다.

퇴직연금 중도인출의 장점

  • 퇴직연금 중도인출의 가장 큰 장점은 현금을 즉시 확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퇴직연금은 일정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납입하고, 퇴직 후에 월별로 수령하는 제도이므로, 중도에 인출하면 납입한 원금과 이자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급한 현금이 필요한 경우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부동산이나 자동차 등의 고가의 물건을 구매하고자 할 때 퇴직연금 중도인출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 퇴직연금 중도인출의 또 다른 장점은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매우 낮은 경우에 다른 투자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퇴직연금은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저위험 저수익의 투자 상품을 주로 선택하므로, 퇴직연금의 수익률은 일반적으로 연 2~3% 정도입니다.

    하지만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이보다 더 낮거나, 퇴직연금의 운용사가 파산하거나 부도 위험이 있을 경우에는 퇴직연금 중도인출을 통해 다른 투자 상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이익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이나 채권, 펀드 등의 투자 상품으로 전환하면 퇴직연금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 중도인출의 단점

  • 퇴직연금 중도인출의 가장 큰 단점은 세금과 수수료가 많이 부과된다는 것입니다.
    퇴직연금은 장기적으로 저축하고 투자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도이므로, 중도에 인출하면 원금과 이자에 대해 소득세와 농특세가 부과됩니다.
    또한 퇴직연금의 운용사에 따라서는 인출 수수료도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세금과 수수료는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크게 감소시키며, 퇴직연금을 인출한 금액이 실제로 받을 수 있는 금액보다 훨씬 적어질 수 있습니다.

1억원의 퇴직연금을 중도에 인출하면,
소득세와 농특세로 약 2천만원, 인출 수수료로 약 1천만원이 차감되어,
실제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약 7천만원 정도입니다.

  • 퇴직연금 중도인출의 또 다른 단점은 퇴직 후의 생활비가 부족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퇴직연금은 퇴직 후에 월별로 일정한 금액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이므로, 중도에 인출하면 퇴직 후에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이 줄어들거나 없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퇴직 후의 생활비를 마련하기 어렵게 하며, 퇴직 후에도 다른 수입원을 찾거나 저축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 50만원의 퇴직연금을 받을 예정이었던 사람이 퇴직연금을 중도에 인출하면 퇴직 후에는 퇴직연금을 받을 수 없게 되므로, 퇴직 후의 생활비를 다른 방법으로 마련해야 합니다.

퇴직연금 중도인출을 고려하는 경우


퇴직연금 중도인출의 장단점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퇴직연금 중도인출을 고려해야 할까요?
저의 경험과 조사를 바탕으로, 퇴직연금 중도인출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 급한 현금 필요성이 있고, 다른 대출이나 저축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입니다.
    퇴직연금 중도인출은 현금을 즉시 확보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므로, 응급상황이나 고가의 물건 구매 등에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퇴직연금 중도인출로 인한 세금과 수수료, 그리고 퇴직 후의 생활비 부족 등의 단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퇴직연금 중도인출 후에는 다시 퇴직연금을 가입할 수 없으므로, 퇴직연금을 인출한 금액을 잘 관리하거나 다른 저축이나 투자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 둘째,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매우 낮고, 다른 투자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이 있는 경우입니다.
    퇴직연금은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저위험 저수익의 투자 상품을 주로 선택하므로, 퇴직연금의 수익률은 일반적으로 연 2~3% 정도입니다.
    하지만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이보다 더 낮거나, 퇴직연금의 운용사가 파산하거나 부도 위험이 있을 경우에는 퇴직연금 중도인출을 통해 다른 투자 상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이익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이나 채권, 펀드 등의 투자 상품으로 전환하면 퇴직연금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퇴직연금 중도인출로 인한 세금과 수수료를 감수해야 하며, 투자 상품의 위험도와 변동성을 잘 파악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 셋째, 퇴직연금을 유지하거나 다른 투자 상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는 경우입니다.
    퇴직연금 중도인출은 장기적으로 저축하고 투자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도이므로, 중도에 인출하면 원금 이상의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퇴직연금 중도인출을 고려하기 전에, 퇴직연금을 유지하거나 다른 투자 상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퇴직연금의 운용사를 변경하거나, 퇴직연금의 투자 비중을 조정하거나, 퇴직연금의 납입 기간을 연장하는 등의 방법으로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또한 퇴직연금을 다른 투자 상품으로 전환하고자 한다면, 퇴직연금 중도인출이 아니라 퇴직연금 이전을 통해 세금과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 이전은 퇴직연금을 다른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 연금저축, 연금보험 등의 투자 상품으로 옮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 퇴직연금 이전은 퇴직연금 중도인출과 달리 소득세와 농특세가 면제되며, 인출 수수료도 부과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퇴직연금 이전은 퇴직연금의 운용사가 허용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므로, 퇴직연금의 계약 조건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퇴직연금 중도인출 신청과정 및 단계

퇴직연금 중도인출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퇴직연금 관리기관에 신청하면 가능합니다.
신청방법 및 서류 등은 기관마다 약간씩 다를 수 있고 유선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설명해주니 생략하고 간략한 절차 단계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1단계: 퇴직연금 관리기관의 홈페이지나 전화로 퇴직연금 중도인출 신청서를 요청한다.


2단계: 퇴직연금 중도인출 신청서에 필요한 정보를 기입하고, 퇴직연금 중도인출에 동의하는 서면을 작성한다.


3단계: 퇴직연금 중도인출 신청서와 동의서를 퇴직연금 관리기관에 제출하고, 신청 접수 확인을 받는다.


4단계: 퇴직연금 관리기관이 퇴직연금 중도인출 신청을 승인하고, 퇴직연금을 인출할 계좌번호를 알려준다.


5단계: 퇴직연금 관리기관이 퇴직연금을 인출할 계좌로 퇴직연금을 송금하고, 송금 완료 확인을 보내준다.

세금계산법

퇴직연금 중도인출은 소득세와 농특세가 부과됩니다.
소득세는 퇴직연금 중도인출 금액의 10%를 공제한 금액에 적용되는 세율을 적용하여 계산하고, 농특세는 소득세의 10%를 적용하여 계산합니다.

퇴직연금 중도인출 금액이 1억원이고,
소득세율이 15%라고 가정하면,
소득세는 (1억원 – 1억원 x 10%) x 15% = 1,350만원
농특세는 1,350만원 x 10% = 135만원

따라서, 퇴직연금 중도인출 후 실제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1억원 – 1,350만원 – 135만원 = 8,515만원입니다.

내가 선택한 최선의 투자 방법

제가 선택한 투자 방법은 주식 투자인데 장점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주식 투자를 선택한 이유는 퇴직연금의 수익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퇴직연금의 평균 수익률은 3% 정도이지만, 주식 투자의 평균 수익률은 10% 이상입니다.

또한 퇴직연금은 퇴직연금 관리기관이 정한 투자 상품에 한정되어 있지만, 주식 투자는 내가 원하는 종목과 전략을 내 맘대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기에 투자에 대한 재미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은 투자 과정과 결과에 대해 별로 관심을 갖지 않게 되지만, 주식 투자를 함으로써 투자 과정과 결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공하면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순기능이 있기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주식투자를 선택한 결과

재테크 방법으로서 주식 투자의 긍적적인 면모는 특히 적극적인 자산증식을 목표로 하고 어느 정도의 원금 손해 리스크도 감당 가능한 저의 투자 성향과 찰떡궁합이었습니다.

목표로 하는 자산증식 규모에 맞게 다양한 종목과 전략을 선택할 수 있었고 바로바로 수익과 손실을 확인할 수 있기에 다이내믹한 투자활동을 즐기며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식 투자를 선택한 효과는 다음과 같은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주식 투자로 퇴직연금 중도인출 금액의 2배 이상을 벌었습니다.
퇴직연금 중도인출로 인출한 금액은 8,515만원이었지만, 주식 투자로 1년 만에 2억원 이상을 벌었습니다.
주식 투자의 수익률은 135%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수익률보다 무엇보다 값진 건 나의 투자 실력과 자신감을 키우게 된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 투자를 하면서 다양한 종목과 전략을 연구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매수와 매도를 결정했고, 성공과 실패를 통해 나의 투자 실력과 자신감을 키웠습니다.

주식 투자로 나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도 빠질 수 없는 부분입니다.
벌어들인 수익을 나의 취미와 여행에 쓰면서 삶의 질과 만족도가 상상도 할수 없을 만큼 높아졌고, 그래서 주식 투자는 이제 나와는 뗄래야 뗄수 없는 재미와 보람을 주는 활동이 되어버렸습니다.

후기를 마치며

지금까지 퇴직연금 중도인출의 장단점, 신청방법, 세금계산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제가 선택한 주식 투자라는 투자 방법을 소개하고, 그 이유와 효과를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공유하고자 했습니다.

물론 퇴직연금 중도인출은 장기적인 투자 목적과 어긋나는 행위이므로, 퇴직연금 중도인출을 고려하기 전에 잘 생각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결국 퇴직연금 중도인출을 하고 주식투자까지 이어지게 된 건 나에게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퇴직연금 중도 인출한 금액을 주식 투자로 늘려서, 나의 투자 실력과 자신감,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여러분들도 무조건적으로 퇴직 전에 퇴직연금을 일부 또는 전부 인출하는 것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지만 마시고 재테크로서 더 좋은 방향이 있다면, 게다가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여 더 큰 자산을 이룩할 수 있다는 계획과 믿음이 있다면, 후회하지 마시고 선택하여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안정적인 것도 좋지만 퇴직 후에 퇴직연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게 더 결과적으로 안정적인 걸 수도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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